원광디지털대(www.wdu.ac.kr·총장 성제환)는 2006학년도 1학기부터 인문사회과학부에 마약범죄 수사부터 마약 중독자 구원을 위한 재활복지 등에 관한 교육을 담당하는 '약물재활복지학과'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학과는 약물 의존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정원 1백명에 4년제 정규과정으로 교육부 인가를 받았다.
교수진은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장, 주일경 약물의존증극복 연구소장, 조성남 국립마산약물중독치료센터장, 허근 천주교 서울대교구 알코올 중독자치료상담 사목위원장(신부) 등 마약 중독자의 교화와 치료현장에서 이론과 실무를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전경수 교수는 "마약중독자 재활 전문인력 양성 대학이 전무한 현실에서 이런 학과가 탄생된 것은 때늦은 감이 있다"며 "국제수준의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부여되며 국회에서 법률이 통과되면 '마약 의존증 극복사'(가칭)란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