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인천대를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기 위해 남구 도화동소재 대학부지(12만4천9백평)중 운동장(2만4천평)을 행정재산에서 잡종재산으로 바꾸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현재의 대학 부지와 대학 주변 소유지(5만평), 도화주거개선환경 예정지구 등 30만평에 8천가구가 들어서는 주거시설과 상업지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대 송도이전 사업비(3천5백65억원)와 현 캠퍼스를 포함한 제물포지역 재개발사업비(4천7백74억원) 등 총 8천3백39억원은 대학발전기금(3백8억원)과 보유재산(2백41억원), 재개발사업에 따른 공공주택 분양수익금(7천5백96억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인천대 대학발전기금과 대학관리재산을 인천시도시개발공사에 출자하고, 공사 측은 대학 잡종재산을 단계별로 개발해 신캠퍼스 개발 비용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기존 대학부지 재개발사업은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민간 건설업체,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송도국제도시 4공구(15만6천평)에 조성될 인천대 새 캠퍼스는 내년 중 착공, 2008년 완공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