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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고용 분야, 세계 최고 인기 국가는 중국
중국이 교육과 고용분야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국가로 조사됐다고 최근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중국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4만 1천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중국으로 들어와 수학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7.28% 상승한 수치이다. 이들 중 8만여 명의 학생들이 중국어 어학연수를 위해 중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학술회 장슈친 총서기는 “안정적인 정치상황과 빠른 경제 성장 그리고 국제 영향력의 증대에 힘입어 지난해는 1949년 중국 인민 공화국이 설립된 후 가장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중국을 찾은 해였다”고 밝혔다.

베이징 어언문화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한국인 학생 홍창우씨는 “많은 한국인 학생들이 중국어를 공부하는 데 열중하고 있으며, 회사들이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고등교육 기관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거주환경과 교육의 질 그리고 의료보험은 국제적인 수준을 만족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학비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들과 관련하여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남아있다. 중국 정부가 외국인 학생들이 중국 내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는 것을 승인했지만, 아직까지 그에 관련된 세부적인 규정은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유학생들로서는 상당한 혼란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몰려있는 것.

중국 노동 사회보장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15만 명 이상의 해외 노동자들이 중국에서 일을 하기 위해 등록했다. 이들 중 70%는 외국인 투자 회사에서 일한 바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미국 그리고 유럽 출신이었다.

노동 사회보장부 왕 야동 직업훈련 사무차장은 "중국 정부는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거나 관리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이 중국에서 일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출신의 크리션 켄더씨는 중국 미디어 리서치 회사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10년 째 중국에 머무르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일할 계획은 전혀 없으며, 중국에서 외국인이 일자리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중국은 2004년 장기간 중국에 머무르며 일하는 외국인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녹색카드’ 정책을 내놓았다. 이 정책을 통해 지난해 9월 말까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등 33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6백49명이 중국 영주권을 획득한 바 있다.

(신화통신)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6-22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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