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화여대(총장 신인령)에 따르면 남 교수 연구팀은 산소화 효소의 일종인 '시토크롬 P450'이 인체 내에서 일으키는 화학반응을 관찰해 그 중간과정에서 이 효소의 화학적 구조를 규명했다.
P450효소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이 물질을 인공 합성하면 노화를 늦추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효소가 몸속에서 화학반응을 거칠 때 중간 단계에 나타나는 중간체가 쉽게 사라져 합성기술 연구에 어려움이 많았다.
남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효율성 및 선택성이 뛰어난 '무공해 생산 공정' 개발이나 의·약학계의 생명 현상 연구와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