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대 본부 4층 총장 집무실로 출근, 제 24대 서울대 총장으로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2010년 7월까지다.
이 총장은 학장단과 교직원 등과 상견례를 제외하고는 취임과 관련한 별도 행사는 마련하지 않았으며 공식 취임식은 8월1일 오전 11시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이 총장은 5월 서울대 총장후보 선거 결선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교육인적자원부의 임명제청을 거쳐 19일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 총장은 1997년부터 5년 간 서울대 공대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으며 전공인 기계공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총장은 "세계 일류 수준의 학문적 수월성과 대학운영의 민주화와 자율화를 추구하겠다"며 "2010년까지 동창회와 함께 3천억원의 발전기금을 모으는 등 총 1조원 규모의 재정을 확충하겠다"는 선거공약을 내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