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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대학원 우선협상기관으로 KAIST 선정
금융 전문가 육성을 위해 내년 3월 개원될 금융전문대학원 개설 우선협상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이 선정됐다.

재정경제부는 30일 시장 관계자, 대학교수,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금융전문대학원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8개 응모 대학 중 KAIST가 우선협상기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1차 형식요건심사, 2차 실질심사, 3차 프레젠테이션 등 3단계를 거쳐 이뤄졌다.

재경부는 다음달 KAIS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금융전문대학원 설립 주관기관으로 최종 확정하고 KAIST는 내년 3월 개원을 위해 학생 모집 등 학사일정을 다음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금융전문대학원은 정규 학위과정인 '금융MBA'와 금융회사 중견 직원의 보수교육과정인 '금융전문가과정' 등 2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금융MBA'과정은 2년간의 석사과정으로 정원이 매년 1백명이고 '금융전문가과정'은 6개월 단기 과정으로 정원은 역시 1백명이다.

정부는 금융전문대학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09년까지 초기 설립비용과 운영비 등 최대 1백3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원 비용은 국회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0-31 오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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