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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재단,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 연수로 70.29% 취업률 달성
실무중심 인력 양성 교육 모델로 평가
한국산업기술재단(KOTEF)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이공계 대졸자 구직난과 기업의 기술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학 졸업생들에게 전국 소재 정부산하 연구소와 협회, 기업 등 전문기관에서 직무교육과 현장 체험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비지원 교육과정이다.

이공계 대졸자(전문대 포함) 미취업자 중 만29세 이하이거나 졸업후 2년 미경과자, 혹은 오는 8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희망자를 접수한다.

교육과정은 기본교육·전문연수·기업연수 과정으로 나뉘며 연수시간은 주당 24~40시간 정도로 2개월 가량 진행되는데, 월 30만원에서 50만원씩 연수수당도 지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직무소양과 연구연수과정 기초이론에 대한 교육은 물론 체험연수와 현장연수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온라인 어학교육을 지원하고 우수연수생에게는 해외산업시찰 기회를 부여하며 일부에 한해 숙박비도 지원한다. 연수기간이 끝나면 각 연수기관에 일정 인원을 배정하고 연계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며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취업 지원도 실시한다.

한편 이 과정 수료자들의 높은 취업률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지난해에는 연수생 중 7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공계 출신 졸업자 전체 취업률이 절반을 채 미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치이다.

특히 지방대 출신이 과반수를 넘었고 여성 취업률도 72%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연수프로그램이 지방 이공계 대졸자 취업과 여성 인력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체 취업연수생 가운데 89%가 대학 전공 및 연수 분야와 유사한 분야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흥미와 특기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은 지난해부터 총1백25억원의 예산으로 1천8백여명의 연수생을 지원, 현재 7백명의 연수생이 연수과정을 완료했다. 문의(02)6009-3132~8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04-26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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