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김 교수의 강의 시작 전 20여분씩 두 차례에 걸쳐 강의실 앞에서 마스크를 쓴 채 `군사 쿠데타 발언에 대해 부끄럽습니다' `교수님을 교수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저희가 부끄럽습니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했다.
김 교수는 지난달 30일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주최한 조찬간담회 강연에서 "정당한 절차를 밟아 성립된 좌익정권을 타도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복원하는 방법으로는 군부 쿠데타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 이해될 것"이라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