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국제

목록
프린트 스크랩
영국 본토 학생들, 추가 등록금 피해 웨일즈로 몰려
추가 등록금제 시행에 따른 대학생 이동 불가피
영국 본토의 학생들이 추가 등록금 부가를 피해 웨일즈 지역의 대학으로 대거 몰리고 있어 웨일즈 대학 학생들이 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웨일즈 자치구는 오는 2007년까지 추가등록금제 도입안을 연기하기로 확정한 상태. 웨일즈 지역 대학 등록금은 현재 1천1백파운드 수준이지만 영국 본토의 대학들은 2006년부터 연간 3천 파운드의 등록금을 내야 한다.

본토에서 대학 지원자가 몰려와 대입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웨일즈 학생회의 제임스 나이트(James Knight) 회장은 “웨일즈의 학생들은 본토로 건너가 공부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없는 상태에서 본토 학생들에게 밀려 웨일즈 지역의 대학에도 들어가지 못할 수 있어 매우 불리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웨일즈 학생회측에 의하면 현재 웨일즈 지역 대학에 다니는 본토 학생들은 이미 웨일즈 지역 대학 학생 수의 절반을 넘고 있으며, 추가 등록금제가 시행되면 본토의 대학을 선택했던 웨일즈 학생들 중에도 약 45%가 주거지 인근의 대학으로 지원할 확률이 높다.

추가 등록금제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 학생회는 웨일즈 자치구의 추가 등록금제 연기 결정을 반가워했으나 제도시행이 완전히 무산되지 않는 한 웨일즈 지역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가디언)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02-24 오전 10:3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