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백62명, 석사 3백44명, 박사 1백50명 등 모두 7백56명(2003년 8월 졸업생 포함)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과정 전체수석은 평점 4.01점(4.3점 만점)을 받은 이윤명(전자전기공학) 씨가 차지했다.
학사과정 박정원(화학) 씨 등 8명이 7학기만에, 석사과정 안성환(기계공학)씨 등 7명이 3학기만에 조기졸업하고 학위를 받으며, 김기석(물리학) 씨와 이재관(화학) 씨는 대학을 졸업한 지 4년만에 박사학위를 받는 등 11명의 석-박사 통합과정생이 석사학위 없이 곧바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외국인으로는 일반대학원 3명, 정보통신대학원 2명, 철강대학원 9명 등 총 14명이 석사학위를 받는다. 국적별로는 중국 11명, 베트남 3명이다.
박찬모 총장은 식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 나아가 세계 인류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참다운 과학기술자가 되어줄 것"을 강조하고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하기 위해 전문분야의 폭넓은 지식과 함께 밝은 지혜와 높은 윤리도덕성을 갖출 것"을 당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