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기 혁신위 위원 등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노 대통령은 “교육을 통해 지식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국가 성장 동력의 중심에 서 줄 것”을 강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의 확대와 지역사회의 교육력 회복 등에 관심을 표명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혁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낼 것과 교육 이해당사자와 시민의 참여와 신뢰형성을 통해 갈등요소를 사전에 예방, 사회적 합의점을 도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혁신위는 이날 정부합동청사 5층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설동근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업무를 개시했다.
혁신위는 주요 교육정책의 방향과 정책 개발, 교육체제의 혁신, 교육재정 및 교육복지 등에 관해 3개 분야의 전문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검토한 교육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전문위원회는 학교교육전문위원회, 교육제도전문위원회, 미래교육문화전문위원회 등이 구성돼 있다.
제2기 혁신위원은 대학 교수 및 총ㆍ학장 9명, 단체대표 5명, 초.중등 교사ㆍ교장 4명, 교육연구기관 2명,사학 및 경제계 인사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설동근 위원장은 “제1기 혁신위에서 마련한 정책안의 기본 틀을 더욱 발전시켜 교육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혁신위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설동근(57) 부산광역시교육감
선임위원 이종각(56) 강원대 교육학과 교수·21세기 교육문화포럼 상임대표
상임위원 이종태(49) 한국교육연구소 소장
◎위원
김성열(49) 경남대 교수
김정금(46) 참교육학부모회대구지부 정책실장(현)
김하주(71) 영훈학원 이사장·한국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회장
박유희(50)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이사장·여성신문 이사
유현오(45)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이광자(62) 서울여대 총장·한국기독교학교연맹 회장
이상선(65) 성남 YMCA 부이사장
이왕근(60) 전남대 화학교육과 교수
이용학(51) 부산 동인고 교사·부산지역 희망연대 교육위원장
이중현(49) 도제원초등 교사·구리교육시민연대 상임대표
이효자(52) 서울농학교 교장
임동규(58) 부산 YMCA 사무총장·부산지방분권시민연대 의장
정태용(58) 아주자동차대학 학장·중앙산업교육심의회 위원
정진곤(55)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
조금세(56) 부산 동아고 교장·부산광역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미애(46) 전북 정읍여중 교사·전북과학교사연합회 회장
조석희(49)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센터 소장·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 회장
채종화(51) 부산경상대학 금융정보과 학과장·전국전문대학교수협의회 공동회장
최경희(43) 이화여대 학생처장
최운실(49) 아주대 교육대학원 원장·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회장
◎당연직
김진표(58)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김병준(51) 청와대 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