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멀티미디어 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말하기, 듣기 실력 향상이다. 개혁 이후 실시된 꾸준한 영어교육에도 불구하고, 중국 대학생들은 여전히 영어를 통한 원활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으며, 이 원인이 읽기, 쓰기 중심의 오랜 교수법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한 중국 정부는 3천6백만 위안을 들여 새로운 영어교육 소프트웨어와 교재 개발에 나선 것이다.
구체적으로 중국 정부는 첫째 영어수업 환경의 철저한 영어화, 둘째 원어민의 일상회화와 일반강좌 이해 및 원어민과의 토론 대화 능력 향상, 셋째 타당하고 정확한 어휘 사용과 분명한 발음, 억양 등 단계별 영어 응용력 향상, 넷째 시간 당 2백5십 내지 3백자에 이르는 영어 순차번역 능력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새로운 영어교육 시범대상 학교로 지정된 전국 1백80개 대학에서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교재 활용을 위한 설비시설 구축에 한창이다. 이들 대학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되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학생들이 멀티미디어 교재를 ‘보고' '들으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나가는데 힘쓰게 된다. 이를 토대로 1년 동안의 사업 시행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할 예정이다.
(중국교육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