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정부가 아직도 파병방침을 고수하며 ‘국익’ 운운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며 “만약 정부가 김선일 씨 사건에도 불구하고 파병을 강행할 경우 앞으로 제2, 제3의 유사한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날 것이며, 정부는 결국 부시 행정부와 동반몰락의 운명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회장 이석태)도 성명을 내고 정부의 즉각적인 이라크 파병철회를 요구했다.
민변은 “스페인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자국군과 자국민의 희생을 우려해 이라크 주둔 자국군을 철수시키거나 파병계획을 보류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한국인 희생자가 없도록 정부의 이라크 추가 파병 방침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변은 “17대 국회는 대다수 국민의 파병철회 여론에 부응해 파병철회를 결의,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본연의 책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