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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도 취업관련 학과 수시지원 집중
대전.충남지역 주요 국립대학의 2006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에서도 사립대와 마찬가지로 취업에 유리한 학과에 지원이 집중됐다.

26일 충남대(총장 양현수)에 따르면 지난 18~25일 200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3백47명 모집(일반전형)에 8천7백69명이 지원해 평균 6.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약학부가 12명 모집에 4백9명이 지원, 가장 높은 3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의예과 21.5대1, 교육학과 20.6대1, 수의예과 17.2대1 등 순이었다.

지난 14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한밭대(총장 설동호)는 2백28명 모집(일반전형)에 1천8백51명이 지원, 평균 8.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영어과가 12.5대1로 가장 높았고 건축공학부 9.3대1, 경상학부 11.3대1 등 순으로 취업과 관련한 학과에 학생들이 몰렸다.

공주대(총장 최석원)의 경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수시2학기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1천3백33명 모집에 8천2백54명이 지원, 평균 6.2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학과별로는 국어교육과가 25.5대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고 역사교육과 22.5대1, 일반사회학과 21.8대1 등 사범대학을 중심으로 지원이 집중됐다.

한 국립대학 관계자는 "최근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사립대학과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이 취업에 유리한 학과에 몰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0-26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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