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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등학생 대학수업 듣는다
일본 토호쿠분카가쿠엔대 종합정책학부(한국의 행정학과에 해당)는 올 2학기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공개강의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출석일수와 리포트 평가 등을 통해 기준을 만족한 수강생이 이 대학의 같은 학부에 진학하면 자동으로 학점도 인정된다.

대상 강좌는 지난 1학기부터 개설된 '지역 생활 밀착 특강'이다. 국회의원 보좌관 등 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강사진이 팀티칭으로 '스포츠와 지역진흥', '국정과 센다이시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강의를 수강하는 고등학생은 규정 출석일수, 리포트 제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받는 고등학생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며 해당 학생이 대학에 입학할 경우 2단위를 인정해 줄 방침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대학 측은 "대학 강의를 미리 체험하면서 학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교생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감소하고 있는 학생 수의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호쿠신보)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0-05 오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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