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치료법은 의대 연구팀이 국내 항체개발 벤처업체인 다이노나와 10여년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급성 백혈병과 일부 림프종에서 특이하게 나타나는 항원 및 이에 대한 항체를 이용해 백혈병을 치료하는 기술이라고 서울대는 설명했다.
재단측은 "에보제닉스는 이 기술로 만든 백혈병 치료제를 한국과 아시아를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으며 국내 업체와도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항체는 지금까지 만족할 만한 완치 기술이 없는 성인 급성백혈병과 일부 소아백혈병을 타깃으로 하며 동물실험을 통해 80% 가량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학교측은 덧붙였다.
재단 김순웅 변리사는 "임상실험을 거쳐 본격 상품화까지는 3∼4년 가량 소요될 전망이며 외국에서의 매출 실적에 따라 수십억대 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