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적도 부근 열대 태평양 해역에서 나는 우리나라 연승어업의 주대상 어종인 다랑어의 어획량이 엘리뇨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분석해 '수온변화에 따른 다랑어 분포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김 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도 부근 열대 태평양 해역의 다랑어는 수온이 상승하는 엘리뇨 기간 동안 수직적으로는 수심 3백m 상당의 바다 깊은 곳에서 많이 잡히고, 수평적으로는 서쪽 해역일수록 어획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대 자원생물학과에서 해양생물학을 전공하고 지난 8월 석사학위를 받은 김 씨는 "이번 연구결과는 고가어종인 눈다랑어와 황다랑어의 어획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