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술상은 첨단기기인 히트파이프(Heat Pipe)에 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협회 활동에 공헌이 큰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제1회 수상자 8명 중 한국 학자로는 김 교수가 유일하다.
히트파이프란 열전도율이 구리의 2,000배 이상 되는 초열전도 매체로 인공위성 내부의 온도조절, 컴퓨터 CPU 냉각, 폐열 회수용 열교환기, 전자소자의 냉각, 음향기기의 냉각, 태양열과 지열의 유효이용 등 응용분야가 매우 광범위하다.
김 교수는 2000년 9월 국내 처음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바닥 난방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와 신기술 인증 KT마크를 획득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김 교수는 벤처기업 3RTEK을 창업, 폐열회수기와 온수 온돌난방장치를 개발해 상품화했으며, 일본 테크노퍼스트(주)에도 기술을 이전해 상품화를 앞두고 있는 등 히트파이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