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는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장학금 추천서 받는 법부터 시작해 전공 및 진로 선택, 유학ㆍ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관련해 교수들이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게 문제 해결에 효율적인지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또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아요', '교수님, 발표하기가 힘들어요' 등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많이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면담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자가 제시한 5단계 면담 과정의 첫 번째는 워밍업 단계로 학생들이 교수에게 솔직하게 다가설 수 있게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2∼3단계인 평가와 목표형성 단계에서는 학생이 어떤 도움을 요청하는지, 요구사항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4∼5단계인 문제 해결 및 마무리 단계는 학생에게 조언과 함께 잠재력을 북돋워 주고 자신의 행동방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제안한다.
책자는 취업준비 때 느끼는 좌절감 등 학생들의 고충을 교수들에게 소개하고 평소 학생들을 대할 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다.
이용하 이대 학생상담센터 소장은 "사제 간의 대화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며 "면담 가이드가 교수와 학생 사이의 벽을 낮추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