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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보다 영어회화 능력 더 본다
대기업 채용서 영어 면접 등 중시
삼성 등 대기업 채용에서 영어회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지니스현장에서 외국인과의 대화, 상담 능력을 판가름하기 위해 입사전형에서 영어 면접, 영어 프레젠테이션 등을 중시하고 있는 것.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영어면접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소한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결여된 사람은 다른 성적이 좋더라도 탈락시키기로 한 것이다.

LG전자는 토익점수(이공계 600점, 인문계 700점)의 지원자격을 낮췄지만 영어 면접은 강화됐다. 한자성어를 영어로 표현하는 식의 영어 구사의 순발력을 측정하는 질문도 있다.

SK그룹도 최근 각 계열사에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영어 구사능력을 따지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SK네트웍스는 하계 인턴사원 모집부터 영어 면접을 도입했고 SK텔레콤은 이미 영어 면접과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전형과정에 포함시켰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9-11 오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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