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총장 이길여)는 2학기부터 '총장 특별장학금'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이길여 총장에게 지급되는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적립,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이 총장은 지난 1년간 급여 1억여원을 적립했으며 오는 9월초 장학생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 20명을 선발해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첫 지급할 계획이다.
총장 특별장학금은 성적 우수자나 모범 학생 등에게 주는 기존 장학금과 달리 성적에 관계없이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 위상과 명예를 대내외에 드높인 학생에게 지급된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이웃사랑 봉사실천, 7일 이상 모범적으로 재해복구활동, 학기당 40시간 이상 복지시설ㆍ병원ㆍ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 환경보호활동상 수상, 위기에 빠진 시민을 구한 시민상 수상, 학교를 빛낸 연예ㆍ체육ㆍ학술 활동, 붉은악마 서포터스 활동, 고산 등반 등이다.
한편 28일 마감된 장학금 신청자 79명 중에는 부산영화제 작품 출품, 사회보호시설과 폐교에 벽화그리기 봉사, 해외 복지시설 봉사, 해외 항일유적지 탐방, 54회 헌혈봉사, 문화유산 지킴이, 운동재활 봉사, 입원환자 자선연주 등 다양한 활동 경력을 가진 학생들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