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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기원 '지능형 원격협업 시스템' 시제품 개발 착수
광주과기원(GIST, 원장 허성관)은 정보통신공학과 김종원 교수 연구팀이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원격협업 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교수팀은 KT미래기술연구소, 홍익대, 경희대 팀과 함께 3년 동안 9억원의 정부지원금과 9억원의 매칭자금 등 총 18억원을 투입, '지능형 원격협업환경(Smart Meeting Space)' 시제품 개발에 나선다.

지능형 원격협업 시스템은 다자간 원격교육이나 원격회의와 의료분야와 같이 세밀한 협업이 요구되는 환경에 적용된다.

시제품이 나올 경우 수도권과 지방간 또는 국제간 공동협력이 활성화되는 등 경제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팀은 시제품 개발을 위해 24개의 20인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대형 스마트월(타일드 디스플레이)을 구축하고 지난 15일에는 참여기관들과 회의를 통해 기술적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원 교수는 “액세스그리드(Access Grid)를 기반으로 한 원활한 원격협업 기술을 미국 ANL(아르곤국립연구소) 등과 협력하면서 다년간 개발해 왔다”며 “이번 과제연구에서는 기존의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를 적극 활용하여 한층 진보한 형태의 '지능형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6-06-20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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