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체험교실은 2002년 여름방학부터 영남대 박물관(관장 여중철)이 주관,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참가한 초등학생수가 4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7월24일부터 8월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총 3차례 열린다. 각 차수별로 50명씩 총 15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인당 9만8천원이다. 참가신청은 6월19일부터 30일까지 영남대 박물관 학예연구실(전화 810-1711)로 연락하면 된다.
참가 학생들은 영남대 민속원에서 합숙하며 식사와 생활예절을 배우고, 스스로 침구정리 및 방청소, 서당청소 등을 하면서 자립심과 공동체적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덕목을 익힌다. 오전에는 천자문, 사자소학, 고사성어 등 한문을 배우고 오후에는 세시풍속과 전통놀이체험, 단소배우기, 문화재를 주제로 그림 그리기, 기와탁본 등 실습을 통해 우리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체험한다.
8월 7일부터는 초·중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캠프가 열린다.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레벨테스트를 거쳐 총 5단계의 눈높이 영어교육이 실시된다.
초등학생들은 8월25일까지 하루 3시간씩 주5일간, 중학생들은 8월19일까지 하루 4시간씩 주6일간 집중영어교육을 받게 된다. 외국어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어학강사가 전담하는 수업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고루 발달시키고 다양한 응용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유토론, 특별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