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패션마켓플레이스 동대문닷컴(www.ddm.com) 대표인 장호(33)사장. 최근 동대문닷컴을 국내의 대표적 패션오픈마켓으로 급성장시키며 전자상거래분야의 기린아로 떠오른 그는, 보다 체계적인 경영이론을 익히기 위해 지난해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새내기가 된 늦깎이 대학생이기도 하다.
중고교시절 학교대표 야구선수로 활동하다 뜻밖의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게 된 장 사장. 그러기에 평소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장 사장은 "월드컵 열기 속에서 오직 국가대표 선수들만이 관심의 대상이 되지만, 사실 화려한 엘리트 스포츠의 이면에는 늘 소외된 아마추어 선수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축구의 뿌리인 대학축구가 지금보다 더 강해져야 한국축구도 강해지고, 월드컵 4강뿐 아니라 우승 신화까지도 이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남대 축구부는 감사의 뜻으로 장 사장과 동대문닷컴에 축구공 80개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