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이화여대는 교육부가 이번 결정을 다시 한번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의 선정 취소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교육부의 잘못된 개념 인식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다.
인적자원개발은 기본적으로 철학, 경제학, 사회학, 행정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 다학문적으로 접근해야 하나 교육부는 '인적자원정책전문가 양성'이라는 근시안적 목표에 빠져있다는 지적.
조형 단장은 "교육부가 지난해 우리가 제시한 사업계획서대로 연구를 진행해왔다"며 "교육부의 지원 중단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조 단장은 "그동안 19명의 교수가 인적자원개발 교과과정을 연구했고, 내년 3월 석사과정까지 개설할 계획을 수립했다"며 "교육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다른 방안을 검토, 연구를 계속 수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