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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수시1학기 논술 문제
숙명여대는 10일 수시1학기 전공적성우수자 전형과 리더십우수자 전형 1단계 통과자 1천5명, 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응시자 204명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논술시험과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숙대는 인문계와 자연계 공통문항으로 인간적 가치의 상실이 사회진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내용의 글인 '계몽의 변증법'과 인사동의 전통 문화 공간이 파괴되고 있음을 개탄하는 글 '골목으로 말하자면'을 제시, 현대사회의 공통된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논술하도록 했다.

공통 문항과 함께 인문계열은 문화가 본질적으로 '변화'를 속성으로 갖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주고 내용을 요약한 뒤 이 속성을 잘못 이해한 사례를 찾아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도록 했다.

자연계열은 추론과 실험, 이론체계의 확립으로 이뤄진 갈릴레이의 과학적 연구 방법을 설명한 글인 정홍의 '물리학 강의' 발췌문을 주고 이 방법론을 이용한 과학탐구 사례를 서술하도록 했다.

숙대는 전공적성우수자 전형과 리더십우수자 전형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40%와 논술시험 30%, 면접시험 30%를 반영하며 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을 포함해 수시1학기에서 모두 227명을 최종 선발한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6-08-10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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