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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맞은 삼육대] “삼육대 100년, 세계와 더불어”
"비빔밥 4732인분...재학생수와 같아요"
지난 10월 10일 개교 100주년을 맞은 삼육대는 동문과 재학생, 학부형, 지역주민등을 대거 초청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우선 개교 기념식에는 파너스 스쿠만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와 닐스 앤더슨 미국 앤드류스대학 총장 등 국내외 24개국의 43개 자매대학 총장과 동문, 재학생 등 3,000여명의 내외빈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렀다.

기념식에서는 삼육교육 100년의 역사와 미래 100년의 희망을 담은 테마영상을 상영하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각계의 축하 메시지가 소개됐다.

이어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에서는 신학과 동문이며 현 미국 로마린다의대 장근청 교수에게 명예 이학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자랑스런 삼육인상’에는 미주한반도 평화협의회장인 최희만 동문과 최고령 은퇴 목사이며 전 총동문회장인 김관호 동문을 선정했다.

특히 세계 24개국 34개 자매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SDA대학총장포럼’을 열어 재림교회 대학의 역할과 비젼을 제시했다.

삼육대는 특히 ‘삼육대 100년, 세계와 더불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 기념주간에는 동문 초청 행사인 홈커밍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전야제를 겸한 뮤직 페스티벌 ‘학부모 초청, 개교 100주년 기념음악회’ 등을 열어 동문과의 유대강화 행사에 적극 나섰다. KBS 김경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서울대 김인혜 교수, 한양대 박정원 교수, 소리꾼 장사익씨, 삼육대 김철호 교수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이 대학 총학생회는 대학이 위치한 노원구민과 함게 참여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초대형 비빔밥 기네스’를 기획, 재학생 수와 같은 비빔밥 4,732인분을 제작해 세계 기네스에 도전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삼육대는 기념사업에 앞서 100주년 기념관 용지 기반 공사를 마치고, 캠퍼스내 시설물 재정비하는 한편 캠퍼스 곳곳에 대형 그래픽과 배너광고 설치했다. 또 대학 정문 위에는 대형 애드벌룬을 띄우고 태릉에서 대학으로 이어지는 화랑로에는 태극기와 함께 교기와 100주년 기념기를 게양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6-10-21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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