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신임 전자투표시스템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창헌)는 이 총장이 제안한 신임투표를 14일 오후 6시에 마감한 결과 고려대 전임 교원 1219명 중 478명이 투표에 참여해 424명이 신임, 54명이 불신임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이필상 총장이 전체 교수회의에서 제안한 신임 투표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신임 투표 결과 '불신임'이 과반수를 넘을 땐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전체 교원은 1275명이다. 그러나 이번 투표에서는 전임교원 1219명만이 투표 대상으로 고려됐다. 김동원 총무처장은 "고려대 규정상 1년기한의 계약직 외국인 교수를 제외한 1219명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