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저자인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경영학)는 한국리더십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리더십 교육의 일선에 서있는 저자에 따르면 직·간접적으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리더들을 비교·분석하면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 공통분모의 바탕 위에서, 각각의 스타일을 두드러진 장점으로 발달시키는 게 곧 탁월한 리더십이라는 얘기.
책에 등장하는 동서양 14명의 리더들은 결코 단일한 리더십을 갖지 않는다. 따라서 1장에서 리더십의 기본개념·이론·모델을 제시한 저자들은, 이어지는 각 장에서 ‘라이벌 리더’들을 비교해 실질적·효율적인 리더십의 특징들을 분석한다. MS社의 빌 게이츠와 애플社의 스티브 잡스를 필두로 한 유비와 조조, 람세스 2세와 알렉산더 대왕, 체 게바라와 간디, 나가시마 시게오와 오 사다하루가 그 대표사례들.
저자들은 각자의 리더십 스타일은 여러 리더십 유형의 조합으로 결정된다고 말한다. 리더십 교육은 획일적·주입적 방식으로 이뤄질 수 없다는 설명. 결국 라이벌 간의 리더십 비교·분석이야말로 훌륭한 리더십을 배양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224면, 크레듀, 가격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