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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 명사특강 '지성학' 개설
정운찬 등 국내 명사 12명 강의
경원대가 이달 새학기부터 국내 저명인사들이 돌아가며 강의하는 '지성학'강좌를 개설한다.

경원대는 2일,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폭넓은 교양지식을 배양시키기 위해 12명의 명사들이 돌아가며 강의하는 교양강좌 '지성학'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현재 600여명이 수강신청 한 지성학 장좌는 명사 1명이 한 학기에 1회 강의를 맡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강사진은 문학평론가인 이어령씨,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진대제 전 전통부장관, 한승헌 전 감사원장,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최열 환경재단 대표, 오명 건국대 총장,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 등이다.

경원대는 "해당 전문 분야의 업적과 리더십 수준, 글로벌 시대의 요구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명사 12명을 선정했다"며 "대학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용되는 지성학 강좌는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고 있는 한국 지성인들로부터 그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세계적 안목의 교양을 넓혀 주기 위해 개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상학 강좌의 주제는 '글로벌시대의 한국, 한국인'이다. 글로벌시대의 한국의 위치와 한국인이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라는 게 학교측의 설명.

강사별 강의내용은 ▲글로벌 시대의 문화와 문화인(이어령) ▲‘가이아’는 환경오염 치유 능력을 잃고 있다(최열) ▲글로벌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의공학과 자판기 의료진단 시대(조장희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장) ▲선진국 대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나(김성진 가천의대 암당뇨연구소장) ▲글로벌시대는 정직한 경영만이 살 길이다(한승헌)▲선진국의 이공계 인재양성과 한국의 이공계(오명) ▲인터넷의 위력과 세계의 변화(손석희) ▲봉사정신은 선진국인의 덕목(이길여 경원대 총장) ▲선진국은 왜 컨버전스 마인드를 원하는가 (서정돈) ▲살아남기 위한 글로벌기업들(진대제) 등이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3-02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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