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이 기숙사는 학생 1,700여명(1인실 68개, 2인실 782개)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으며 방마다 화장실과 인터넷 설비를 비롯 책상, 침대, 옷장, 침구류 등 비품 일체가 제공된다.
특히 바다를 낀 수려한 경관과 안락한 주거공간은 물론 학술과 여가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부경대의 랜드마크가 될 초대형 기숙사는 부산에서 민간자본을 교육시설에 활용하는 BTL(임대형 민자사업)로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전국 국립대학의 부족한 기숙사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BTL은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입해 기숙사를 완공한 뒤 대학에 시설을 임대해 국가로부터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 관리운영권은 20년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부경대는 대연 및 용당 캠퍼스의 기존 기숙사 3개 동을 포함, 전체 기숙사 수용 인원이 2,600명에 달해 외지 학생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기숙사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