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려대에 따르면 오는 23일 고려대 교우회 등은 이공대 후문근처 '참살이길'에서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뒷풀이 자리인 '1905 페스티벌'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1905 페스티벌은 고려대 68학번 동기회가 6년 전부터 참살이길 근처의 한 통닭집을 빌려 연세대와의 정기전 뒤 뒷풀이 자리를 마련, 후배들과 정을 나눴던 것이 시작이다.
그러던 것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3개의 동기회, 학과 교우회 등으로 확대돼 실시된다. 단체나 개인이 참살이길에 위치한 음식점 중 한 곳을 빌려 후배들에게 음식과 주류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려대 대외협력처는 "이제 고연전은 고대와 연대 양교간의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민족의 정기를 세우고 고대 구성원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중요한 역할하고 있다"며 "영원한 축제인 고연전에서 태어난 ‘1905 페스티벌’전통은 선배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대물림하는 전통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