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과 발표회에는 이을희 총장과 이철영 동물생명산업센터 소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진행 중인 연구과제 포스터 전시와 개발제품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동물생명산업센터는 지난 2002년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에서 지정해 설립되어 우리나라 축산분야의 연구개발과 산학협력 중심기관으로 성장해 왔으며, 2005년에는 주무기관이 이관되어 현재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동물생명산업센터는 2단계 2차 년도에 ‘체세포 핵이식에 의한 재래산양 복제’를 비롯해 모두 12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4건의 특허등록과 3건의 상표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이날 성과 발표회에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과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센터에서 산학공동으로 개발해 상품출원 중인 왕 돼지 ‘이노-킹 포크’의 시식회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노-킹 포크는 110kg 내외에서 도축된 보통의 돼지와는 달리 130Kg 내외의 고체중에서 도축된 것으로 삼겹살과 뒷다리 부위 등의 지방함량이 높아 보통의 돼지고기보다 뛰어난 육질과 맛을 자랑한다. 현재 진주 태원농장, 오봉농장, 설매농장, 동지농장과 김해 태화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철영 소장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우수 동물유전자원을 발굴 및 산업화하고,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보급하며, 인기 없는 부위 고기의 가공기술을 개발 및 산업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