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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410억 민자 유치
산은자산 투자, 대우건설 시공...국제학사, 지하캠퍼스 조성
서강대(총장 손병두)가 410억원의 민간 자금을 유치 교내에 대규모 기숙사와 지하캠퍼스를 조성한다. 서강대는 막대한 건설비 부담 없이 최첨단의 건물을 사용하게 되고 민간사업자는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서강대는 최근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산은자산이 투자하는 협약을 각각 체결, 총 410억원이 투입되는 876명 규모의 국제학사와 지하캠퍼스를 200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2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강대 후문 진입로 우측 부지에 건립되는 국제학사는 연면적 5,483평에 지하2층 지상 12층 규모로 학생실 438실(2인1실), 게스트룸 50실(1인1실) 등 총 9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국제학사에는 식당, 은행, 편의점, 언어실습실, 도서실, 기도실,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자료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전체 공간이 '잉글리쉬 존'으로 설정된다.

서강대 후문운동장 지하에 건립되는 지하캠퍼스는 지하3층에 연면적 6,726평 규모로 총 200억원이 투입돼 건설되며 604대 규모의 주차장과 식당, 커피숖, 휘트니스 센터, 서점, 문구점 등이 들어선다.

우재철 홍보실장은 "국제학사 건립은 손병두 총장께서 취임시부터 강조한 국제화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것이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하캠퍼스 건설로 차없는 깨끗하고 조용한 캠퍼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6-09-19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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