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AIS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김영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KAIST의 학사과정 졸업생 464명 중에서 산업체로 진출한 사람은 169명으로 36%를 차지했으나 2006년엔 졸업생 412명 중 54명만이 산업체에 진출, 전체의 13%로 급감했다.
석.박사 졸업생도 2002년 635명이 산업체에 진출했으나 2006년엔 518명으로 줄어들었다.
KAIST 학사.석사 졸업생들은 대다수는 석.박사 과정으로 진학하고, 박사 졸업생들은 대부분은 연구기관이나 대학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산업화를 뒷받침할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KAIST 졸업생들이 산업체로 진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