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손 총장은 부당한 해임 철회를 위해 전날(10일) 교육부에 소청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손 총장은 이사회측이 제시한 해임 사유가 명확하지 않으며 해임안이 교원징계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이사회에 상정되는 등 절차상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덕여대 재단이사회는 지난 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총장이 교내 갈등을 심화시키고 독단적으로 학교를 운영해왔다"며 재적인원 9명 중 7명의 찬성으로 총장 해임안을 가결했다.
이와 관련, 손 총장은 12일 오전 서울 혜화동 흥사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