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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60주년..호남 대표사학 발돋움
호남을 대표하는 사학으로 자리잡은 조선대학교가 개교 60돌을 맞았다.

조선대는 28일 "1946년 9월 29일 7만2천 여명 설립 동지회원이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특별한 창학역사를 지니고 있는 조선대가 이후 60년간 호남 명문사학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그간 20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4개 단과대 및 7개 대학원에서 2만5천여명이 학문 탐구에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첨단부품 소재 산업, 문화정보 산업, 생명공학, 에너지환경, 국제 협력 등 5대 부문을 특성화 분야로 추진하면서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NURI)사업 전국 1위, 2단계 두뇌한국(BK) 21 사업 지방 사립대 중 1위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 18개 연구중심대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경쟁력을 검증받은 동시에 지역 거점대학으로의 위치도 확고히 했다.

대학은 앞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대학 또는 학부(과) 단위로 교육중심과 연구중심, 교육.연구 통합분야로 나눠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 투입, 전국 5위권 안의 핵심 특성화 선도그룹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등을 통해 2010년 국내 10위권, 세계 500위권의 연구력을 갖춘 대학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청사진도 마련했다.

김주훈 총장은 "그동안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설립정신을 되새기면서 지역 발전의 중핵이 돼 지역과 함께 세계의 명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은 개교 6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교내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동문, 재학생, 교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 설립동지회 입회 권유문.연혁 낭독, 발전기금 기탁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포상,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 입력 : 06-09-28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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