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선 후보 당내 경선출마 의사를 밝힌 이명박(65) 전 서울시장이 오는 11일 영남대를 찾는다.
영남대 상경대학(학장 배성현)은 이 전 시장을 초청, 11일 오후 2시 50분 상경관 208호에서 ‘21세기 지식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제목은 ‘세계 일류를 향한 청년의 꿈과 도전.’ 이 전 시장은 한국 건설업계의 신화를 이룬 전문경영인에서 국회의원, 서울시장 등 정치인으로의 변신, 그리고 이제 대권에까지 도전하는 자신의 경험담과 인생관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영남대 상경대학은 지식정보화사회에 경쟁력 있는 상경인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2001년 2학기부터 저명인사와 각계 원로들을 초청해 ‘21세기 지식특강’을 전공과목으로 개설해오고 있다.
국내 인사뿐 아니라 빌게이츠 MS사 회장, 수퍼차이 파니치팍디 WTO 사무총장, 폴 크루그먼 미 프린스턴대 교수 등 외국 인사들의 영상강의도 개최한 바 있다.
이 전 시장은 1941년 영일 출신으로 포항 동지상고(60년)와 고려대 경영학과(65년)를 졸업했으며, 65년 현대건설에 입사 후 76년부터 92년 정계에 입문할 때까지 현대건설, 인천제철, 한라건설 등 10개사의 사장,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