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전교조에 10월 말로 예정된 연가(年暇)투쟁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장 위원장은 교육부가 교원평가제를 실시한다면 연가투쟁을 강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교조는 1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연가투쟁 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교육여건 개선과 함께 대다수 국민들이 찬성하는 교원평가제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교육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교육부와 3개 교원노조는 이날 만남에서 논술위주의 대학입시로 초중등 교육이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함께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는 이번 모임과 별도로 다음달 1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과 단체교섭ㆍ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