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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직원, 간암투병 동료위해 자선행사
서예가 김윤식展 열어 수익금 전액 기탁 예정
목원대 직원 노동조합(지부장 김호정)이 간암 투병중인 동료직원을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를 갖는다.

목원대 직원노조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교내 도서관 4층 전시실에서 간암 투병중인 동료직원 김모씨를 돕기 위해 서예가이자 전각가인 덕산 김윤식(미술대학 강사)선생과 함께 자선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한 노조의 부탁을 덕산 김윤식선생이 승낙하면서 이뤄졌다. 전시회에서는 중국 고전과 성경 내용을 쓴 작품 43점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자선 전시회인 만큼 작품의 가격을 낮춰 수익금 전액을 김모씨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호정 노조 지부장은 “늘 동료들을 배려하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던 김모씨가 하루빨리 병마를 이겨내고 우리곁으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덕산 김윤식 선생은 목원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조형미를 높이고자 미술대학원에 진학, 조평휘 교수에게 동양화를 사사했다. 현재는 목원대 미술대학에서 서예와 전각을 가르치고 있다. 김윤식 선생은 “이번 전시회가 보고, 느끼고 얘깃거리가 돼 동문이 쾌유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모씨는 지난 2003년 6월 공채를 거쳐 목원대 전산운영과에서 전산행정 운영 파트를 맡아 왔으며, 지난 2006년 10월 간암 수술을 받고 투병중이다.
관리자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1-24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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