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에 따르면 최근 '2006-2007 한국학술진흥재단 신진교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법과대학 전 훈 교수가 이 대학 소속 행정연구소(CRA)를 방문, 대학원장이자 CRA소장인 장 마리 퐁티에 교수를 만나 양 대학 간 교류협정 체결을 약속했다.
협정서에서 양 대학은 ▲교수간 방문·연구·교육에 관한 교류 ▲교수 및 연구프로그램 정보 교환 ▲공통 관심분야에 관한 연구팀 구성 ▲단기과정 학생교류 등을 해 나가기로 했다. 또 법과대학과 법학연구소는 교수자료, 논문, 학과·대학 간행물 등을 정기적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폴세잔 대학은 프랑스 최고 명문 법과대학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장 마리 퐁티에 교수는 지방자치법과 행정법 분야 프랑스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1월 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경상대를 방문한 장 마리 퐁티에 교수는 당시 경상대와 폴세잔 대학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경상대는 오는 5월 3일쯤 조무제 총장이 폴세잔 대학을 방문, 공식 협정체결 서명식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노력중인 경상대 법대는 인재양성과 학문연구의 국제화를 위한 올해 주요 사업으로 프랑스 최고 명문 법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법대생들도 유럽 최고의 법대로 유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전훈 교수는 "장 마리 퐁티에 교수는 경상대 학생들이 폴 세잔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공부를 계속할 경우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임을 약속했다"면서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한 공동학술행사와 정기적인 학문교류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