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에 따르면 △외국대학 출신자 82명 △공인회계사 8명 △토익 만점자 8명 등 이른바 ‘高스펙’의 지원자들이 몰렸다. 특히 국제협력 분야 영어·일어·중국어 전문가 모집에는 외국대학 출신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별로는 건국대 출신 지원자가 169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한국외대 73명 △고려대 71명 △경희대 61명 등 주요대학 출신 지원자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국대 관계자는 “지난해 교직원 신규채용에서도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AICPA) 소지자를 비롯해 대기업·공기업 근무 경력자들이 최종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기직종으로 떠오른 교직원이 되기 위해선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함을 입증하는 대목.
건국대 교직원 일반행정직 필기시험은 3일 치러진다. 국제협력 분야·공간관리 부문 등 직종 1·2차 면접은 추후 진행되며, 합격자는 3월 신학기 개강에 맞춰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