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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in]어윤대 고려대 총장
"본고사, 학생부성적 도입은 대학에 맡겨야"
정부의 고등교육 지원 GNP 1%로 높일 필요"
어윤대 고려대 총장은 13일 대학입시에서 본고사 도입 여부와 학생부 성적 반영 등은 대학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어 총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능시험은 필요하지만 대학이 입시에서 학생부 성적을 고려할 것인지 여부, 본고사를 치를 것인지 여부, 이런 것들에 어떻게 가중치를 두느냐 하는 것 등은 학교의 '개성'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어 총장은 또 한국 대학들의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세계 대학 순위가 올라가려면 교수 1인당 학생수가 현재의 28명 정도(고려대의 경우)에서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수준인 12명으로 감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전체 고등교육에 투입되는 정부의 예산 지원이 현재 국민총생산(GNP)의 0.5% 수준에서 다른 OECD 회원국들처럼 GNP의 1% 수준으로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립대학들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관련해 "옛날에는 사립대학을 만들면 돈을 번다고 했지만 지금은 모든 게 투명해지고 있어 그런 것이 있을 수 없다"면서 "그렇게 투명해지는 데 따라 정부 규제도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고려대는 최근 영국의 더 타임스가 발표한 세계대학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34단계 상승한 150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의 전국대학평가에서도 4위로 올라섰다. 대학 순위 상승의 요인과 의미는 무엇인가.

▲ 순위 상승은 학교의 이미지를 높여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제 교육사회에서 고려대가 많이 인식됐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순위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수도 있다. 대학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가장 큰 척도인 교수 1인당 학생수가 28명이나 된다. 이것은 12명 수준인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느냐. 우리나라는 다른 OECD 회원국들에 비해 사립대학에 주는 정부 보조금이 적다. 고등교육 지원 예산도 다른 OECD 국가들은 국민총생산(GNP)의 1% 수준인데 우리는 절반인 0.5%밖에 안된다. 재정적 뒷받침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한국의 큰 대학이라 할지라도 세계 순위가 올라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

-- 현행 입시제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 각 대학에 맡겨야 한다. 단, 정부가 시행하는 수학능력시험은 필요하다. 대학들이 입시를 위해서 행정적, 재정적으로 쓰는 돈과 시간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능시험은 (평가의) 좋은 바로미터가 된다. 그러나 대학이 입시에서 학생부 성적을 고려할 것인지 여부, 본고사를 치를 것인지 여부, 이런 것들에 어떻게 가중치를 두느냐 하는 것 등은 학교의 '개성'에 맡겨야 한다. 즉, 기본적인 데이터가 될 수 있는 테스트는 정부에서 하고, 그 다음에는 대학별로 알아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 기여입학제와 지역균형선발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기여입학 자체는 우리나라에서 안된다고 생각한다. 한국적인 사회에서 대학입학을 위해 돈을 줬다면 사회의 일반인들이 용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그렇게 해서 (대학에) 들어온 학생들도 행복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내가 주장하는 것은 사립대학의 경우 학교에 기여가 많은 졸업생들의 자녀들을 입학 사정에서 어느정도 고려하는 시스템(legacy)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에게 엄청나게 점수를 많이 주자는 것은 아니고 면접 등에서 일정 부분 고려해주자는 것이다. 외국의 사립대학들에는 다 있는 제도이다.

지역균형 선발은 고려대에서 작년부터 일부 시행하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어차피 가장 우수한 사람들만 가고 있으니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다른 대학들도 그 제도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이다. 미국에서는 주립대학의 경우 자기 주의 졸업생들이 일정한 수준의 성적만 되면 우선적으로 쿼터 안에서 선발하도록 돼 있다. 그 논리는 자기 주의 예산과 보조금이 대학에 들어가니까 그 대가로 주민들에게 교육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서울대나 고려대는 전국적으로 다 같은 사람을 뽑는 것이다. 그러면 국립대학의 역할이 무엇인가. (국립대와 사립대의) 역할이 분간이 안된다. 앞으로 이 제도가 좋아지려면 예컨대 전남대의 경우 전남 출신 학생들에게 쿼터를 줘서 3분의1은 무조건 전남 학생들을 선발하게 하고, 이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을 적게 받던지 해야 한다. 균형발전이라는 정부정책에 맞추기 위해 고려대에서도 시행은 해오고 있는데,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분석을 좀 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다.

-- 글로벌 고려대를 주창하면서 영어강의, 대외교류등을 중시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가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가.

▲ 영어 강의의 문제점들을 알면서도 영어 강의를 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일하는 일터가 이제는 다 국제화돼 있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얘기를 해보자. 30년 전에 현대자동차 중역이 되려면 울산에 내려가 종업원들하고 작업복 입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일하면 훌륭한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똑같은 일을 인도에 가서, 중국에 가서 해야 한다. 이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 없이 가능하겠는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요구하는 자질들은 열정, 하모니,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이 어학 능력이다. 그 수요에 부응해야 한다.

또하나는 학교의 국제화다. 외국 학생과 교수들을 받아들여야 국제적인 대학이 된다. 이제는 세계랭킹 매길 때 외국 학생, 외국인 교수가 얼마나 많으냐 이런 걸 보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20위다. 그 이유는 교수의 50%, 대학원 학생의 50%, 학부 학생의 20%가 외국인이기 때문이다. 그 대학이 영어로 강의를 안 하고 중국어로 한다면 세계적인 대학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영어 강의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 고려대는 영어 강의를 시작한 이후 3년 사이에 지원자가 5배나 늘었다. 그리고 졸업생 취업률도 한국 최고다. 국제 대학사회에서 인기도 높다. 지금 경영대에만 외국 교환학생들이 150명이나 와 있다. 여름학기에 한국에 와서 배우는 외국 학생들도 처음에는 32명밖에 안됐지만, 손해를 감수하면서 외국인 교수들을 초빙하는 등 투자를 했더니 2004년 150명, 작년 400명, 올해 800명으로 급증했다.

-- 인문학의 위기 선언이 고려대에서 가장 먼저 나왔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 대학 생활이라는 게 인생관, 세계관을 갖는 시기다. 그런 것을 갖기 위해서 고전을 많이 읽으면서 인문적 소양을 키워나가야 하는데 대학교육이 너무 전문화로 나가다 보니 인문학 교육이 잘 안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원에서 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문제도 있다. 그리고 고려대에서 이 같은 선언이 가장 먼저 나왔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만큼 고려대 교수님들이 대학에 요구되는 역할인 '비판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 다른 분야처럼 교육 시장도 조만간 개방될 것 같다. 우리 대학들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변화해야 하나. 우리 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 고려대는 절대적 모델(The model)이 아니고 하나의 모델(A model)에 불과하다.

우리는 글로벌 리더를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영어 강의 비율을 높이고 많은 학생들을 외국으로 유학 보내고 있다. 예컨대 외국 어문 계열은 반드시 한학기를 그 말을 쓰는 나라에 가서 공부해야 한다. 러시아의 경우 모스크바 국립대학이나 상트페테르부르그대학에서 우리 학생들이 공부한다. 그리고 외국에서 공부하는 한 학기분의 등록금은 학생에게 돌려준다. 지금까지는 이런 고려대의 전략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잘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은 21세기에 더 중요해졌다. 21세기는 지식의 세기라고 한다. 지식 창출의 역할은 아무래도 대학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식중에도 자연계 지식이 중요하다고 본다. 자연과학 분야, 응용과학 분야 이런 지식들을 대학에서 계속 창출해야 한다. 대학은 그 필요성을 더 인지하고 노력해야 한다.

-- 정부와 대학과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돼야 하나. 정부의 규제는 얼마나 줄여야 하나.

▲ 인적자원의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정부의 정책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대학 행정의 투명성이 이뤄지면 대학에 대한 규제같은 것은 없어져야 한다. 옛날에는 사립대학을 만들면 돈을 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있을 수 없다. 학교의 재무제표, 회계결과, 손익계산서 등을 다 공개한다. 그 감사를 공인회계사들이 한다. 투명해지는 것이다. 입학부정이나 교수채용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행위도 없어지고 투명해지니까 그에 맞춰 규제도 없어져야 하는 것이다.

-- 글로벌 리더 교육을 강조하신다. 리더는 물론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자신은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리더십이란 결과적으로 조직의 구성원으로 하여금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것이다. 문화나 역사에 따라 리더십의 형태는 달라진다. 한국 스타일의 리더십은 두 가지다. 하나는 솔선수범이고, 다음에는 투명성이다. 그 다음에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한국에서 필요한 리더십이 아닐까. 나로서는 리더십이 있다기 보다는 지난 4년 간 학교에 대한 무지한 애정에 따라서 움직였다고 생각한다. 학교에 대한 무한정한 애정이다.

-- 2003년 총장 취임 때 세운 목표는 무엇이고, 3년여가 지난 지금 그 목표는 얼마나 달성됐나.

▲ 목표는 고대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고 글로벌화하겠다는 것이었다. 그 목표는 초과달성한 것 같다. 올해 12월 임기말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마무리를 잘 해야 할 것이다.

-- 3년 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예종)와 제휴했는데 성과가 있는가.

▲ 성과는 절대적이다. 예를 들어 그 쪽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서 음악회나 발레, 연극, 무용 등의 공연을 해준다. 그쪽 학생들은 공연 관람을 열망하는 학생들 앞에서 공연을 몇 번이나 더 해서 좋다.

학교 안에 예술적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고대생들도 예종에서 하는 예술과목 강의를 항상 들을 수 있고 예종 학생들도 고대 강의를 듣는다. 공연장도 인촌기념관이나 종합체육관을 비롯해 여러곳이 있다. 기숙사에도 학생들이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연주할 수 있는 시설을 다 만들어놨다. 100주년 기념관 지하 1층에도 피아노바가 있다. 좋게 얘기하면 학교 전체가 지난 몇 년 간 문화적인 감각이나 예술적인 감각이 넘쳐 흐르는 메마르지 않은 대학분위기로 완전히 바뀌었다.

-- 고대생들의 분위기나 풍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나.

▲ 사실은 걱정이 있다. 분위기가 그렇게 (예술적, 문화적으로) 흐르는 것은 좋은데 그런 분위기에서 계속적으로 고대의 강인성이나 협력정신 같은 장점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스마트해졌는데 보기에 따라서는 개인주의라고 할 수도 있다. 정말 고민 중이다. 고대 남성이 여성화되는 경향이 있다면 그게 바람직한 것인가. 그런 것을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조금 줄이기 위해 더더욱 스포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학교 안에 몇 군데 휘트니스센터도 만들었다.

한편으로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만들려고 하는데 글로벌한 사고나 생각은 항상 기초가 있어야 한다. 한국적인 예절이나 고유의 가치관을 잃어버리면서 글로벌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것을 잃어가는 경향을 보고 있다. 그런 기본적인 것을 잃지 않으면서 글로벌화돼야 한다.

-- 좌우명과 가훈은 무엇인가. 일각에서는 총장님을 저돌적이라고 하는데 자신을 평가해달라.

▲ 아들들에게는 항상 '노력하는 지성인이 되라'고 얘기한다. 저는 생활할 때 '조금 손해보면서 살자'고 다짐한다. 그것이 편한 것 같다. 우리는 기대치가 상대방과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 만족하지 못한다. 그러나 조금씩 양보하면 그것이 기대치의 오차를 메워줄 수 있다. 저돌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열정은 있다. 나 자신을 열정적이라고 평가한다.

-- 총장 임기가 끝난 뒤의 계획은 무엇인가. 일각에서는 연임설도 나돌고, 정관계 입문설도 있다.

▲ 모르겠다. 정치는 안할 것이다. (정당에 몸 담지 않겠다는 말인가?) 그렇다. 관직 진출은 보기에 따라서는…. 제가 공적자원관리위원도 했다. 그러면 그것을 관계 진출로 보느냐의 문제는 있다. 금융통화위원도 관직인지 아닌지. 아무튼 정당에는 절대로 안 간다는 것은 확실하다. (연임하실 생각은?) 안할 생각이었는데 지금 졸업생들의 압력이 너무나 크다. 학교 발전을 위해 무엇이 좋은 일인지 등의 질문을 많은 졸업생들 특히 존경하는 윗분들이 많이 하셔서 (연임 도전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연합뉴스 | 입력 : 06-10-13 오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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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우리학교 총장님으로 하얀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잡으면 되잖아요. 어윤대총장님을 우리학교로 모시고오면 좋겠어요. 오랜 라이벌이었기에 누구보다 우리학교에 대해 잘 아실테니까요. 2006-10-21
18 대단하신 ceo형 총장님 대한민국 수십년 역사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훌륭하신 총장님이십니다. 존경합니다. 2006-10-18
17 고대인 어윤대 총장 ... 한국대학의 히딩크 ... ㅎㅎ 2006-10-17
16 옳거니... 오죽 미움받을짓을 많이했으면 자신이 몸담은 학교 학생들과 비운동권에서 본관앞에 농성중인 사람들 천막을 어떻게든 철거하기위해 혈안이 되어있겠나... 세상이 혼자사는게 아니란걸 배우게 되겠지ㅋㅋㅋ 2006-10-15
15 더불어사는세상 오죽 미움 받을 짓을 많이 했으면 자신이 몸담은 대학 교수들과 운동권에서 국내. 국외 대학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은 자신대학 뭔가 트집 잡을게 없나 헛점 찾을려고 혈안이 되어 있겠나 세상을 혼자 사는게 아니란걸 배우게 되겠지ㅋㅋㅋ 2006-10-15
14 하늘바다숲 넷째, 학교가 국제화되려면 학생들 의식도 열려가야한다. 한예로 재외국민 특기자전형같은것에 거부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 학생입학방법은 더욱 다양해질 필요가 있고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그리고 어떤 학위를 하든 고대인으로 포용되어야한다. 클린턴, 힐러리가 학부는 예일이 아니나 대학원을 나왔고 예일에서 자랑스러워하지 않는가? 2006-10-14
13 하늘바다숲 셋째, 고대는 앞으로 인문/사회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다고 흔히 비교되는 이공계와 의대발전에 전력투구해야한다. 돈이 문제인데 정부보조의 획기적증가는 기대하기어려운것이고 결국 총장의 모금 능력에 달려있는것인데 어총장이 한10년 더하는수밖에 없다. 의대는 경쟁력확보를 위해 한국의 재벌이나 세계적 대학과 제휴하라. 2006-10-14
12 하늘바다숲 둘째, 고대의 큰문제중 하나는 서창 캠퍼스에 관한것이다. 뚜렷한 비젼없이 재정확충을 위해 불쑥 만든것이라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방법은 두가지다. 더 늦기전에 완전 독립시키자. 이경우 서창 캠퍼스는 고대 분교가 아니고 고려중앙학원에 속한 다른 대학이 된다. 이것이 어렵다면 서창은 안암 캠포스의 아류가 아닌 개성넘치는 실험적/창조적인 대학으로 탈바꿈시키자. 안암과 같은 학과들은 다 폐쇄하고 (예. 사회학과 등등) 본교가 쉽게 시도할수없는 새로운 학과들을 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안암 본교에 없는 한의학과, 수의학과, 치대, 연극영화과, 사진학과 등등. 2006-10-14
11 하늘바다숲 이제 고대는 국제화의 선봉에 섰다. 캠퍼스가 영어화되고 있는것인데 이는 세계적 대학으로 가기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다만 영어못하고 흐름에 따라가지못해 궁시렁대는 학생들과 교수들을 잘 토닥거리기 바란다. 앞으로는 영어로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못하고 여어강의 못하는 교수들은 더이상 뽑지 말아야한다. 2006-10-14
10 하늘바다숲 고대가 더욱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려면 다음과 같은 지적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한다. 첫째, 세계적 대학은 세계적교수들이 즐비하다. 하바드, 예일, 프린스톤, 스탠퍼드, 엠아이티, 시카고, 옥스포드, 켐브리지 등의 명성은 최우선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교수진에 있다. 고대는 최선을 다해 스타급 교수들을 확보해야한다. 학교, 국적,성별 불문하고 최고를 뽑아라. 고대는 서울대, 연대에 비해 교수임용에 있어서 덜 폐쇄적이지만 아직 멀었다. 예일대의 경우 예일 출신교수들은 13% 밖에 안된다. 최장집교수정도의 스타급 교수가 모든과에 넘쳐야한다. 2006-10-14
9 하늘바다숲 한국인의 고질적문제중 하나는 참된 리더를 존중하지 않고 시기, 질투로 끌오내리려는데 있다. 고대 구성원들은 제대로 된 리더가 나왔을때 소아를 버리고 큰 그림을 위해 협조하라. 제발 궁시렁궁시렁말고. 미국의 잘나가는 대학들은 총장이 10년 이상씩 한다. 한국대학의 경우 학문에는 뜻이 없고 권력에 취한 자들이 많아 총장과 보직을 돌려서 나눠먹으려하니 늘 말이 많고 학교발전이 없다.어총장정도면 한10년해도 좋다. 실력없고 부정적인 교수들에게는 쥐약이겠으나. 2006-10-14
8 하늘바다숲 고대는 복을 차지마라. 어총장같은 리더는 50년에 한명나온다. 시골 촌뜨기 이미지의 고대를 몇면만에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확 바꾸어놓지않았는가? 시대착오적인 몇몇 운동권, 사사건건 트집잡는 몇몇 부정적 교수들 얘기를 과장할 필요없다. 고대는 어총장과 함께 지속적개혁을 거듭해 한국에도 세계적대학을 하나 만들어보라. 2006-10-14
7 그리고 하하하 보시죠... 뭐가 억압에 대해 평등을 외치다 징계받은 지성인라는 거요? 자신들에게 유리한 표를 끌어오려고 타대생에게 선거권 주라고 주장하는 지성 말하는거요? 아니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위해 타인의 자유를 구속하고 피해를 주어도 된다는 지성을 말하는 것이요? 어느쪽인지 좀 말해주엇으면 좋겠소... 2006-10-14
6 정신차리시길... 외국물건과 수입을 배척하면서 외국에다 물건을 팔생각인가요? 시대가 어느땐데 신토불이같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길 하시는지..ㅡㅡ; 아니면 외국과 교류 일체 문닫고 북한하고 우리만 잘먹고 잘살자는것? 아마 우리나라가 그러다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더라죠? 타인을 배척하고 자신만 고고해 지려는것이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신다면 정신차리세요... 입바른 말을 하고 싶으면 힘을 길러 당신들이 싫어하는 서양문명을 굽어보면서 그런말을 하시죠? 2006-10-14
5 예전에 일부 운동권에서 외국계체인점 반대해서 유리창 깨고 난리 났었는데...다시 시작하는 모양이네... 2006-10-14
4 더해서 고대내 던킨도너츠등 외국계 지점 체임점 부터 전부 내 쫓아 민족고대 명예를 지키고 뿌리 부터 찾는게 가장 급선무라 하겠다 2006-10-13
3 덧붙여 아마, 이것이 발단이 어총장님은 임기를 못마칠지도 모르겠네요. 2006-10-13
2 웃기네요 기자양반, 평가보고서 한번 읽어보셨나요. 교수대 학생비 1대28 인 고대가 이번 평가에서 프린스턴,MIT,도쿄대를 제치고 교수대 학생비 평가항목에서 세계 38등 했습니다. 이것도 총장의 능력인가요? 이게 말이 됩니까? 어총장 본인도 선진대학에 비해 엄청나게 딸린다고 하잖아요. 제발 보고서 한번 읽어보세요. 뻥이라는 것 금방 탄로납니다. 2006-10-13
1 하하하 누구 마음대로 연임을 한단 말인가 고대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반 지성적이며 이기적인 생각을 반대 하며 경쟁이 아닌 학문의 깊이로 말하는 교수님들..억압에 대한 반대와 평등을 외치다 징계 조치 받은 진정한 지성인들과 이들과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이 고대내에 숨쉬고 있는 한 당신의 뜻은 이루지 못할것이요 200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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