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는 내년(2007학년도)도 원주캠퍼스에서 1, 2학년생(약 2,600명) 전원이 의무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학부마다 지도교수 1명과 조교 대학원생 6명이 함께 기숙사에 입주하며, 기숙사 입주생들은 20명씩 팀을 이뤄 지도교수.조교의 감독하에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평가를 받는다. 일례로 투자에 대해 배울 때 지도교수와 함께 직접 기업에 가 현장을 보고난 뒤 한 학기의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며, 방과 후 저녁시간에도 기숙사에서 토론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연세대는 원주캠퍼스에서의 레지덴셜 칼리지에 이어 오는 2010년 완공될 송도 캠퍼스에서도 '레지덴셜 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