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한영외고 경쟁률도 지난해 4.81 대 1에서 6.59 대 1로 높아졌다. 대원외고는 6.69 대 1을 기록, 지난해 7.2 대 1보다 경쟁률이 소폭 낮아졌다.
학교장추천 전형의 경우 30명 모집에 446명이 지원해 이 학교 특별전형 분야 중 가장 높은 1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가 적어 지난해 일부 학교에서 미달 사태를 빚었던 경기지역 외고들도 경쟁률이 껑충 뛰었다.
동두천외고의 경우 3.05 대 1에서 5.65 대 1로 높아졌으며 고양외고도 1.17 대 1에서 올해 경쟁률이 3.58 대 1로 올라갔다.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은 "2008학년도 이후부터는 대입 때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특기자전형 등이 도입돼, 외고생들이 내신을 감안하더라도 명문대에 들어가는 데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외고들은 특별전형을 통해 학교성적우수자, 외국어우수자, 학교장추천자 등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에 탈락해도 해당 외고나 다른 외고의 일반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일반전형은 특별전형과 달리 지원자격이 까다롭지 않지만 영어듣기평가 구술면접 성적이 뛰어나야 합격권에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