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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입학정원 1천명까지 늘린다
서남표 총장 "과학인재 확보위해 올 입시에도 반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과학고 출신 등 우수영재 유치를 위해 학사 입학정원을 최대 1,000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이 같은 정원확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지만 올해에도 뛰어난 지원자들이 많을 경우 700명 정원에 구애 받지 않고 일부 추가선발할 예정이라고 19일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서남표 KAIST 총장은 세계적 연구대학으로 KAIST를 육성하기 위해 1조원의 기금조성과 더불어 우수 과학 인재 확보를 위해 이 같은 정원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하버드, 프린스턴 등 미국 유수 대학을 조사해보니 1,000명이 가장 좋은 학생 규모로 나타났다”며 “KAIST도 700명인 학부 정원을 300명 더 뽑아 1,000명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매년 국내 과학고에서 배출되는 졸업생만 해도 1,700명에 달해 300명이 늘어나더라도 우수한 학생들이 KAIST에 충분히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AIST는 현재 과학고 등 고교 2년생을 대상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인 1차 전형에서부터 700명 내외인 현행 정원 한도에 구애 받지 않고 우수 학생들이 많을 경우 충분히 더 늘려 뽑을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0-19 오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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