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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 2015년 국내 10위권 사학 목표"
이길여 총장, "전문대 통합은 제2건학"
경원대가 오는 2015년 국내 10위권 사학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이길여 경원대 총장은 내년 3월1일자로 통폐합하는 경원전문대학(학장 최승헌)과의 통합을 계기로 제2건학을 선언,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경원대와 경원전문대학의 이번 통합으로 전체 감축 인원은 1,877명, 감축학과·전공수도 37개에 달한다. 이는 정부가 2004년 이후 대학 통폐합을 추진한 이래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이 총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2015년 질적인 면에서 국내 사학 10위권에 진입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규모도 기회가 주어지면 넓히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통폐합 이후 교육 여건 혁신 계획에 대해 이 총장은 "향후 10년 안에 2개 학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Global Top), 3개 학과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National Top) 끌어올린다는 ‘G2+N3 발전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헬스케어산업, 미술·디자인·중국학 등 특성화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9년까지 90여명의 교수를 채용, 인적 인프라와 교육 콘텐츠를 동시에 개선한다. 또 1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초현대식 기숙사 건립, 도서관, 컨벤션센터, 종합검진센터 등이 들어서는 최첨단 빌딩 ‘정문지구’건립 등 교육시설도 신설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헬스케어산업과 관련해 “말 그대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다. 전국 대학 3% 이내에 드는 경원대의 NT, BT, IT 기술을 연계해 스스로 건강을 일상 속에서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건강과 관련된 모든 첨단장비와 시설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경원대 한의과대학, 가천의대·길병원이 함께 협력하게 되며 건강나노칩 등 상품 실용화가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0-23 오전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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