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조흥 의원은 16일 육군본부에 대한 국감에서 "현재 3군 대학은 기본과정에서 유사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은 별도의 과정을 개설 교육하더라도 공통과목은 육군과 해군, 공군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육군대학의 기본과정(16주)은 소령 진급자 전원을 교육시키는 것으로, 과목이 군사이론과 전술학, 참모학, 지휘학 등"이라며 "이는 해군의 정규과정(45주 교육)이나 해상전 고등군사반(16주 교육), 공군의 고급지휘관 참모과정(48주) 등에서도 동일하고 교육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3개 대학의 교수 총원은 212명, 예산(인건비 제외) 총액이 45억원이나 이를 통합하면 예산을 절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준장 및 소장급인 각 대학 총장을 다른 곳에서 근무토록 한다면 군의 효율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