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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대 2학년부터 기업서 일해"
서울산업대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공학교육의 실용성과 이공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모색하는 '2006 공학교육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각국 산학협력 사례', '세계화와 공학교육', '창의성 개발을 위한 공학교육'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엔 서울산업대를 비롯해 미국 미시간 공대와 일본 가나자와 공업전문대 등 8개국 9개 대학 교수들이 참석해 토론했다.

미시간 공대 윌리엄 프레디본 교수는 이날 "미시간 공대는 학생들이 2학년부터 졸업까지 기업에서 일을 하며 현장 경험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기업가 정신을 심어줌과 동시에 산학협력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소개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제럴드 시트 교수는 "5천개 이상의 기관들이 우리 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스웨덴 샬머스 공대 스테판 벵슨 교수는 "'3+2' 시스템을 도입해 마지막 2년은 전문화된 석사 수준의 교육을 받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대 윤진식 총장은 "앞으로 공학교육 국제 심포지엄을 매년 열어 외국의 공학교육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우리 대학 공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참여 대학들과 학생ㆍ교수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입력 : 06-10-17 오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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