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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도서관 사서 76명..美 스탠퍼드보다 7배 적어
한국 주요대학의 도서관이 선진국 수준에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보기술통신위원회 소속 김희정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한국 주요대학들의 도서관 장서수와 사서수, 사서 1명당 장서수, 예산액을 미국의 스탠퍼드대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사서 수는 76명으로 국내 다른 대학에 비해 2배 이상 많지만 스탠퍼드 대학(519명)에 비교해서는 6.8배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서 수에서는 3.1배, 예산액에서는 6배 정도 낮았다. 또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사서 1명당 장서 수는 서울대가 스탠퍼드대학에 비해 2.1배 많아 도서관 인프라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단 상세표 참조>

고려대는 연세대 보다 장서수가 13만권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고대의 사서 1명이 관리하는 도서는 4만 4,000여권에 달해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됐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0-16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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